수는 낮은 곳으로 모이고 스며드는 기운이에요. 가을에 거둔 것을 겨울에 안으로 저장하듯, 지혜·유연함·기다림을 맡습니다. 사주에서는 겨울과 북쪽, 천간의 임·계와 지지의 해·자가 수에 해당해요.
수가 뚜렷할 때
수가 뚜렷하면 상황을 읽는 눈이 좋아요. 어디에 놓여도 모양을 바꿔 스며들고, 사람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결이에요. 다만 수가 지나치면 생각이 생각을 불러 결정을 미루게 되고, 마음이 가라앉는 시간이 길어지기도 해요.
수가 옅을 때
수가 옅으면 여유를 만들기 어려워요. 융통성이 줄고, 지치고 나서 회복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결이에요. 잠·물·쉬는 시간처럼 채우는 습관이 이 기운을 보완해 줍니다.
자주 하는 오해
수가 많으면 우유부단하다는 말은 결과만 본 이야기예요. 여러 경우를 동시에 헤아리는 힘이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 정하는 방식만 정해 두면 오히려 좋은 판단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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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생수·수극화 같은 상생상극과, 더운 사주에서 수가 조후 용신이 되는 경우는 오행 해설의 수 페이지에 정리해 두었어요.
내 사주에는 어떤 결이 있을까요?온점 앱에서 태어난 날짜와 시간만 넣으면 어느 자리에 있는지 계산해 보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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